테슬라 주가 전망과 LG화학 테네시 양극제 공장

테슬라 주가 전망과 LG화학 테네시 양극제 공장 

1. 테슬라 주가 전망

지난주 테슬라 주가는 약 6.84% 하락한 167.87 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그 이유는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있어 다시 봉쇄 조치를 시행할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중국에 있는 테슬라 공장에 영향을 미칠수도 있다는 유려 때문에 주가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테슬라는 최근 1달간 약 20.3% 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동일기간 나스닥 종합지수는 0.66% 상승하여 지수 상승률보다 낮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현재 테슬라 주가는 2020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 입니다.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트위터를 인수 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반대로 계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월가에서는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낮추고 있습니다. 뱅크오브아메이카(BoA)는 최근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325 달러에서 275 달러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22V리서치는 기술적 분석으로 테슬라 주가가 100달러 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암울한 분석까지 내놓고 있습니다

 

배런스는 2023년 이익으로 계산한 테슬라의 주가수익비율(PER)은 31배 수준이라고 합니다. 만약 테슬라 주가가 100달러 까지 덜어진다면 PER은 17배 이하로 떨어집니다. 17배는 현재 S&P500 지수의 PER 입니다. 현재는 성장주 중심의 투자자들이 투자에 나서기 두려운 환경이라 가치주 중심 투자자들이 테슬라를 매수해야 하는데 아직 테슬라의  벨류에이션이 높아서 추가 하락 우려가 있다는게 22V리서치의 설명입니다 케이티 스톡턴도 테슬라에 대해 다소 약세적인 기술적 분석을 제시했습니다. 테슬라의 중요 지시선이었던 180달러선이 무너졌고 현재 166달러가 중요한 분기점이 되고 있는데 만약 지켜 내지 못한다면 다음 지지선은 15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 했습니다 테슬라 주가의 부진은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2. LG화학 테네시 양극제 공장 

전기차 시장의 대표 기업인 테슬라는 부진하지만 K-배터리 기업들의 주가는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특히 LG화학이 미국 테네시에 최대 규모 양극재 공장을 짓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2차전지 기업들이 더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 2차전지 기업들은 좋은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1달간 약 12.8%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LG화학의 주가도 약 19.3% 상승했습니다 삼성SDI 또한 4.92% 상승 했습니다. 약 20.53% 하락한 테슬라와는 다른 행보입니다. 이에 더해 LG화학이 미국 테네시주에 4조원을 투자해 연간 12만톤 규모로 2차 전지용 소재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짓는 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고려한 결정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공장에서는 하이니켈 NCMA(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 양극재를 생산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2만톤은 고성능 전기차 120만대를 위한 2차 전지를 생산 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하이니텍 NCMA 양극재는 니켈 함량을 높여 에너지 밀도를 키운 차세대 소재 입니다. NCM 배터리와 달리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알루미늄을 더해 높은 성능과 안정성을 동시에 잡는 기술입니다

 

LG 화학의 테네시 공장은 내년 1분기 착공해 오는 2025년 말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후 점차 생산 규모를 늘려 오는 2027년까지 연간 12만톤 규모로 양극재 생산이 가능하 게끔 할 계획입니다 테네시 양극제 공장은 태양광과 수력 등 100% 재생에너지로 가동할 계획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